쇼트트랙 이정수 金, 파벌싸움 논란속 '시청률 21.4%' 동시간대 1위!
쇼트트랙 이정수 金, 파벌싸움 논란속 '시청률 21.4%' 동시간대 1위!
  • 승인 2010.02.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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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1500m 경기 당시 시청률 그래프 ⓒ SBS

[SSTV|황예린 기자] 한국의 첫 금메달을 선사한 남자 쇼트트랙 이정수는 결승 경기를 중계 방송한 SBS 시청률에도 21.4%(AGB닐슨 서울기준)라는 금빛을 선사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전에서 이정수가 2분17초61의 기록으로 한국의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SBS는 2월 14일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 출전한 이정수, 이호석, 성시백 선수의 경기를 중계했다. 결승경기가 시작된 낮 12시 34분부터 SBS의 시청률은 20.7%로 시작해 KBS1(5.4%), KBS2(4.6%), 그리고 MBC(2.9%)를 가볍게 제쳐나갔다.

그러다 35분에는 21.3%, 그리고 36분에는 21.4%로 오르더니 이정수 선수가 결승점에 도달할 무렵인 12시 37분경 SBS의 시청률은 22.1%를 기록하며 역시 KBS1(6.3%), KBS2(4.1%), 그리고 MBC(3.4%)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당시 점유율은 무려 48.2%에 달하며 역시 타방송사를 압도하며 우위를 점했다.

총 7명이 출전한 결승전에서 한국 선수들은 경기 초반 기회를 엿보다가 마지막 바퀴를 남겨두고 선두로 치고 나와 1~3등 자리를 모두 차지했다. 하지만 결승선을 앞두고 성시백과 이호석이 막판 자리다툼 끝에 서로 엉켜 넘어지며 이정수만이 결승선을 통과. 아쉽게 은메달과 동메달을 놓쳤다. 이정수의 금메달로 지난 2006년 토리노올림픽 안현수의 메달에 이어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성시백과 이호석 무리한 경쟁으로 은메달, 동메달을 놓쳐 쇼트트랙 파벌 논란이 재연됐다.

한편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이정수가 첫 금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이호석, 안현수, 김동성, 이승훈, 이호석 미니홈피등이 인기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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