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산들, “신우 형 이번에 휴가 나와…너무 좋아보여 얄미웠다”(인터뷰)
B1A4 산들, “신우 형 이번에 휴가 나와…너무 좋아보여 얄미웠다”(인터뷰)
  • 승인 2019.06.03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1A4 산들/사진=WM엔터테인먼트
B1A4 산들/사진=WM엔터테인먼트

 

그룹 B1A4 산들이 멤버 신우의 군 생활을 언급했다.

최근 산들은 서울의 한 카페에서 새 앨범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날씨 좋은 날’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산들은 멤버 신우의 군생활에 대해 “신우형이 이번에 휴가를 나왔다, 너무 좋아 보이더라. 군대 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했다. 사실 너무 좋아보여서 얄밉기도 했다. 본인 말로는 너무 잘 지내고 있고, 크게 걱정 하는 거 없다고 하더라. 적응 잘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팬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시던데 걱정 안 해도 된다는 얘기를 해드리고 싶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신우가 군대 가기 전 3인 완전체 앨범을 내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산들은 “신우형의 군대로 셋 다 멘붕이었다. 또 눈앞이 깜깜해지는 기분이 들었는데 앞으로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또 했다. 신우형이 없는 동안 우린 어떻게 지내야 할지 같이 얘기를 나눴다. 그 시기도 힘들 뻔했었는데 나름 괜찮았고, 좀 빨리 떨쳐내게 됐다. 그 시기는 솔직히 신우형이 제일 힘들었을 거다”고 말했다.

이번 산들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날씨 좋은 날’은 히트 작곡가 윤종신이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이 눈부신 날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이다. 변해버린 지난 사랑의 찬란한 기억들을 눈부시게 맑은 하늘에 툭툭 털어내고자 하는 이야기를 산들의 담백하지만 한층 깊어진 보컬로 표현해낸 노래다.

한편, 산들이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날씨 좋은 날’은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