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포고, 대남 긴장고조 차원의 의도된 도발 분석
북한 선전포고, 대남 긴장고조 차원의 의도된 도발 분석
  • 승인 2010.01.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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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의 함정 ⓒ SBS 자료사진

[SSTV | 김동균 기자] 북한군이 27일 오전 9시5분께 해안포 여러 발을 백령도 인근 NLL 해상으로 발사했으며 우리 군이 이에 대응사격을 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은 27일 오전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 북쪽 해상으로 해안포 수발을 발사하는 선전포고를 감행했다. 탄착지점은 전날 북한이 선포한 항해금지구역 내이며, NLL 북쪽 지역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26일 서해 백령도 동쪽 해상 1곳과 대청도 동쪽 해상 1곳에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한 바 있다. 이에 군은 현재 대북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이번 포 사격이 단순한 동계훈련의 일환인지 아니면 대남 긴장고조 차원에서 의도된 도발인지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청와대는 정정길 대통령실장 주재로 원세훈 국정원장, 김태영 국방장관, 현인택 통일장관이 참석하는 긴급 안보대책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4일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김태영 국방장관의 북한의 핵 공격시 선제타격 발언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따른 급변사태 대처방안을 제시한 통일연구원의 '통일대계 연구' 보고서를 자신들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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