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박경 “태일과의 콘서트, 음악적으로 풍족하게 꾸밀 것” (인터뷰)
블락비 박경 “태일과의 콘서트, 음악적으로 풍족하게 꾸밀 것” (인터뷰)
  • 승인 2019.05.24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락비 박경/사진=세븐시즌스
블락비 박경/사진=세븐시즌스

 

블락비 박경이 멤버 태일과 함께하는 콘서트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신곡 ‘귀차니스트’로 돌아온 박경과 뉴스인사이드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박경은 블락비 멤버 태일과 함께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콘서트 ‘합주실’을 개최하는 바.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그는 “(준비를) 재밌게 하고 있다. 즐겁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 대해 “이벤트성 보다는 음악적으로 풍족하게 들려드리려고 한다”라고 전한 그는 “포커스를 음악에 많이 두고 공을 들이고 있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박경은 다른 멤버가 아닌 태일과 함께 콘서트를 준비하게 된 이유를 묻자 “저희 블락비 팬 분들은 알 텐데, 저와 태일이 형 사이에 케미가 있다”라고 답했다.

그는 “숙소에 같이 오래 살았고, 잘 맞고, 싸운 적도 없다. 음악적 색도 공통적인 부분도 많다”라고 태일과의 남다른 케미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경은 지난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귀차니스트’를 공개했다. 

이 세상 모든 귀차니스트들을 위한 노래 ‘귀차니스트’는 공감할 수 있는 재미있는 표현들이 담긴 가사가 특징으로, 재즈와 힙합을 기반으로 색소폰 솔로 파트까지 넣어 듣는 맛까지 살린 노래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