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예비부부의 행복한 입맞춤
[SS포토] 예비부부의 행복한 입맞춤
  • 승인 2009.12.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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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 김성은 ⓒ SSTV

[SSTV | 최수은 기자] 연기자 김성은이 축구 선수 정조국과 핑크빛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11일 오후 서울 광장동 한 호텔에서 김성은-정조국 커플의 결혼 기자회견이 열렸다. 설레는 표정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들 예비부부는 시종일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결혼 심경을 전했다.

김성은은 “어제까지 떨리지 않아서 잠도 푹 잤다”고 말한 뒤 “밥먹는 꿈을 꿨다. 꿈속에서 나와 정조국 씨, 내 동생, 박지성 선수가 함께 식사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예비 신랑 정조국은 “잠을 설쳐 조금 피곤하다. 하지만 성은 씨와 행복한 결혼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분은 좋다”고 결혼식 당일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지난 7월에 만나 1년 5개월 연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유준상의 사회로 진행되는 김성은-정조국의 결혼식은 배우 이순재가 주례를 맡았으며, SG워너비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할 예정이다.

한편 결혼을 앞둔 정조국은 아름다운 신부에게 “정말 고맙다.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살겠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커플이 되자고 말했던 것처럼 행복한 부부가 되자”고 전해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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