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성난 맹수로 돌변한 애완견 주인 물어뜯어 '사망'
中, 성난 맹수로 돌변한 애완견 주인 물어뜯어 '사망'
  • 승인 2009.12.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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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을 물어 죽인 티베트개 ⓒ 흑룡강신보

[SSTV|김동균 기자] 중국의 50대 남성이 자신이 기르던 애완견에 물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5일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다칭(大慶)시에서 장밍(張明, 58세)씨가 기르던 애완견 티베트개 뉴뉴와 콜리인 헤이베이에게 먹이를 주다가 뉴뉴에게 물려 죽었다고 흑룡강신보가 보도했다.

죽은 장밍 씨의 아들은 “얼굴이 온통 피투성인 채로 목은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었다”며 “눈과 귀는 없어진 시체로 남아있었는데 뉴뉴가 입에 묻은 피를 빨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장씨는 6개월 전 친척 집에서 새끼인 뉴뉴를 얻어와 애지중지 길러 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뉴뉴와 헤이베이를 총으로 사살했다.

한편, 티베트산 마스티프로 불리는 티베트개는 사나운 견종으로 유명하며 부를 과시하려는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 자란 티베트개는 키가 80cm에 몸무게는 100kg까지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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