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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달력 이미지 컷 ⓒ 알라딘 | ||
[SSTV｜김동균 기자]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과 어록을 수록한 '노무현 달력'이 품절됐다.
7일 인터넷 서점 알라딘 측은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과 재단법인 아름다운 봉하가 공동 제작한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하는 2010년 달력(이하 노무현 달력)'의 1차 수량이 판매 개시 하루만에 모두 품절됐다”고 전했다.
연말 달력 판매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달리고 있는 '노무현 달력'이 판매를 시작한지 하루만에 1차 수량 매진을 기록한 것은 달력 판매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 알라딘 측은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작 '진보의 미래'가 무라카미 하루키, 댄 브라운, 김훈 등 국내외 유명 작가 도서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혀를 내둘렀다.
탁상달력인 '노무현 달력'은 계절에 맞는 故 노무현 대통령의 사진 12장과 고인의 어록이 함께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알라딘 측은 달력 판매로 인한 수익금 전액을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 및 재단법인 아름다운 마을 봉하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재제작에 들어간 '노무현 달력'은 재입고될 12월 18일경부터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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