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링'으로 개인정보 여과 없이 '노출'
'구글링'으로 개인정보 여과 없이 '노출'
  • 승인 2009.12.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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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 구글 메인화면 캡쳐

[SSTV|김동균 기자] 구글의 개인 정보 노출이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구글링(googling)'이라는 신종어가 일상용어처럼 사용되고 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본다'는 의미를 가진 구글링은 인터넷 사이트 구글로 뒤지면 웬만한 건 다 나온다는 의미.

국내에서도 서비스 중인 구글(www.google.co.kr)은 역시 뛰어난 검색력을 자랑하지만 여과없는 검색 결과로 인해 본의 아니게(?) 개인 정보가 적나라하게 노출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일례로 최근 KBS의 한 예능 방송에서 '루저' 발언을 했다가 구설수에 올랐던 이모씨의 개인 정보 및 미니홈피 주소, 고교 졸업사진 등이 구글링을 통한 검색 수집으로 노출됐던 것.

개인 정보 노출 문제는 특히 온라인 여러 사이트에서 동일한 ID(아이디)를 사용 중인 사람, 온라인을 통해 구매나 활동이 활발한 사람일수록 많은 정보가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위 구글링을 통한 검색으로 개인 정보 뿐만 아니라 개인이 소속된 집단 및 단체의 정보까지 모두 노출되고 있어 사회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구글 검색 좀 대책을 마련했으면 좋겠다”. “내가 썼는지 기억도 안나는 글들이 노출돼 깜짝 놀랐다”, “벌써 4년 째인데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 “일부 사람들만이 타킷이 돼 피해를 보는 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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