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황규태씨, "신정아 누드는 합성사진이었다"
사진작가 황규태씨, "신정아 누드는 합성사진이었다"
  • 승인 2009.12.04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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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측이 제시한 황규태씨 자필 편지 ⓒ MBC

[SSTV|김동균 기자] 3일 방송될 MBC '후 플러스'가 '신정아 사건, 그 후'를 방송, 신정아 씨의 누드사진을 직접 찍었다고 주장한 황규태 씨가 신씨에게 보낸 편지를 공개한다.

신정아 측 변호인은 “사진작가 황규태씨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자필로 보낸 편지에서 "문화일보에 실린 신정아씨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은 오래 전 전시를 위해 합성작업 해봤던 것"이라고 털어놓았다”고 말했다.

해당 편지에서 사진작가 황 씨는 “나의 보관 허술로 이런 일이 생기고 신정아씨에게 큰 상처와 부끄러움을 준 것 사과드립니다”라고 했다. 신정아 측은 “이 편지가 '합성사진'을 뒷받침하는 증거다”고 전하며 “서울고등법원의 담당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했으며 황씨는 현재 미국 이민국에 수감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일보 측은 “이미 재판에서 여러 차례 전문감정인이 감정한 결과 합성이 아닌 진본으로 확인됐다”며 “황씨는 과거 한 미술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찍었다고 밝힌바 있다”고 반박했다.

'후 플러스'는 또 신씨의 학력위조 파문의 진원지가 됐던 동국대와 미국 명문 예일대의 600억원 짜리 법정 다툼의 내막도 방송한다. 지난해 예일대 총장이 동국대 총장에게 편지를 보내 “행정적 실수를 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깊은 유감이다”고 전한테 이어 지난 10월 뉴욕타임즈가 예일대 측이 동국대에 '결백한 실수'라고 해명한 내용을 언급하며 국제적 이슈가 될 듯한 두 대학의 공방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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