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철회…합리적 대화 요구
철도노조, 파업철회…합리적 대화 요구
  • 승인 2009.12.0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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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위원장담화문 ⓒ 철도노조 공식홈페이지

[SSTV|김동균 기자] 철도노조가 파업을 철회했다.

3일 오후 6시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철도노조는 철도공사 측에 대화를 제의하고 이를 받아들이면 파업을 중단하겠다는 방안을 밝혔다. 철도노조는 사측의 단체협약 일방 해지와 불성실 교섭을 이유로 지난달 26일부터 약 8일째 파업해 왔던 것.

8일간 이어져 온 파업에 가장 불편해 진 것은 철도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었고 특히 철도로 출퇴근을 해온 직장인들은 철도 파업에 가장 큰 피해자가 됐다. 또한 철도 수송을 주로 이용하는 시멘트 업계는 파업 여파로 철도 대신 육로 수송으로 운송 수단을 바꾸면서 운임비용만 40~70% 증가했다.

이에 김기태 철도노조 위원장은 '사랑하는 2만 5천 철도조합원 동지들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담화문을 통해 “잠시 현장으로 돌아가 3차 파업을 준비하자”며 파업 철회를 선언했다.

철도노조는 잠시 파업을 철회하고 사측과 대화 및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철도노조 측은 “더이상 시민 불안을 외면할 수 없어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며 “철도공사는 성실하고 합리적으로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 측은 “파업철회 조건에 대해 추후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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