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박세미 (중간) 김국환, 정슬기 (아래) 김현지, 길학미 ⓒ Mnet |
[SSTV|이진 기자] '슈퍼스타K' 본선 TOP 10 중 한 명이었던 박세미가 쥬얼리가 소속된 스타제국(대표 신주학)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슈퍼스타K 본선 당시 심사위원 윤종신이 인정한 예쁜 얼굴과 자그마한 체구로 유독 남성 팬들을 몰고 다녔던 박세미는 가수가 꿈이었던 엄마를 대신해 꼭 스타가 되고 싶었다는 그녀의 바람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본선 3번째 미션인 신인 작곡가와의 미션에서 탈락한 박혜미는 “좋은 곡을 받았음에도 최고의 무대를 보여 주지 못한 것 같아 작곡가 선생님께 죄송하다”며 “더 열심히 해서 프로다운 모습으로 꼭 다시 무대에 서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는 “슈퍼스타K 예선과 본선을 보며 박세미가 회사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고 스타로 성장할 가능성이 보여 전속 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슈퍼스타K' 출신 가수 및 예비 가수는 박세미 뿐만이 아니다.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를 불러 심사위원 이효리의 눈물을 흘리게 했던 김국환이 지난 10월 초 매니지먼트 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타이틀곡 '안보여'로 훌륭하게 데뷔했다.
김국환이 속했던 '여인천하' 팀의 정슬기는 조PD 소속사인 '브랜뉴 스타덤'과 전속 계약을 맺었으며 본선 진출을 코앞에 두고 탈락했던 김현지는 한 소속사와 억대 전속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됐다. '슈퍼스타K' 최후의 3인이었던 길학미 역시 소속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스타K'로 뽑힌 최종 우승자 서인국은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부른다'로 인기를 얻었으며 후속곡 '달려와' 역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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