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인터뷰] MC스나이퍼① '달달'하게 컴백…그가 변했다?
[SS인터뷰] MC스나이퍼① '달달'하게 컴백…그가 변했다?
  • 승인 2009.11.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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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스나이퍼 ⓒ SSTV

[SSTV|이진 기자] MC스나이퍼가 '낭만'을 사냥했다. 3년 만에 돌아온 MC스나이퍼 5집 앨범에는 '마법의 성'과 '이별의 숲', '사람의 마음이 이리도 쉽게 변할 줄은 몰랐어' 등 그만의 사랑과 추억 그리고 이별이 어쿠스틱 사운드로 박제됐다. 파스텔 톤의 앨범 재킷이 뭔가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는데.

“사랑에 빠진거죠?” 단도직입적으로 묻고 싶었다. 그러나 자연스러운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그의 솔직한 감정이 묻어나는 새 음반을 물고 늘어지기로 해본다.

# MC스나이퍼, 변신은 무죄?!

연두와 초록, 에메랄드 색이 부드럽게 뒤섞인 앨범 재킷 표지만으로도 뭔가 확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타 앨범과는 달리 그의 앨범에는 예술 작품과 같은 그림들이 트랙을 따라 총 14점 수록되기도.

“그림을 하는 젊은 친구들과 친하게 지냅니다. 그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저까지 젊은 활력을 얻는 것 같아요. 이 그림들은 제 노래와 비슷한 느낌의 그림들로 담았습니다. 특히 유서라는 곡의 이 그림은 특별히 주문한 그림이에요.”

수록곡 '유서' 가사집 옆에 죽은 사람의 얼굴빛을 표현한 녹색 시체의 그림이 짝지어졌다. 피카소의 작품을 패러디한 이 그림은 대부분이 원작과 흡사하지만 단 얼굴부분만 MC스나이퍼의 얼굴로 바꿔놔 눈길을 끌고 있다.

타이틀곡 선정에서도 남다른(?) 선택을 했다는 점에서 그가 이번 앨범을 통해 얼마나 다른 면모를 보이고 싶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MC스나이퍼 ⓒ SSTV

“타이틀곡을 정하지 못해 오래 고민했습니다. 후보로 '마법의 성'과 '이별의 숲'이 끝까지 남았는데 주변 사람들도 그렇고 모두 '이별의 숲'이 더 저와 잘 맞는 느낌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반대로 '마법의 성'을 타이틀곡으로 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정말 달라진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거든요”

MC스나이퍼가 이번 앨범에서 유독 전 앨범과 달라진 모습을 보이려는 이유는 뭘까? 그는“이번 음반 '뮤지엄(박물관)'은 이름 그대로 박물관처럼 제 사랑에 대한 시점과 가치관 등이 담겼다. 연인에 대한 사랑도 친구에 대한 사랑도 동료, 직장에 대한 사랑 등 여러 가지 사랑이 담겼고 앨범을 통해 전시하듯 하나로 묶어 담아내고 싶었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그런 것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너털웃음을 지으며 “찾고 있다.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 없던 제가 최근 들어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일 밖에 몰랐는데 최근 들어 생각이 많이 바뀐 것 같다”고 심경 변화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 이새롬 기자, 영상 조성욱 PD]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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