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100분토론 뜨거운 고별 "무거운 짐 내려놓는다"
손석희 100분토론 뜨거운 고별 "무거운 짐 내려놓는다"
  • 승인 2009.11.20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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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교수 ⓒ MBC

[SSTV | 김동균 기자] MBC '100분토론'이 10돌을 맞으며 7년 11개월간 진행을 해왔던 손석희 교수가 고별방송을 했다.

지난 1999년 10월 '무엇이 언론개혁인가'를 주제로 첫 방송을 한 'MBC 100분토론'은 우리 사회의 뜨거운 쟁점과 현안을 공론의 장에 끌어내어 방송 토론프로그램으로서의 사회적인 역할을 다해왔다.

손석희 교수의 고별방송에는 그동안 토론의 단골 패널이었던 나경원 한나라당 국회의원,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 유시민 前 보건복지부 장관등이 출연했다.

10돌 특집 '100분 토론'에는 지난 1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현재를 진단하고, 또한 앞으로 국민화합과 소통을 위해 프로그램이 나아가야할 미래를 물었다.

손석희 교수는 이날 오프닝멘트에서 "지난 10년간 우리 사회를 관통해 온 키워드를 '100분 토론'의 주제를 통해 살펴보고 아직 남은 과제는 무엇인가와 그 과제를 담아내기 위해 그동안 TV 토론이 제대로 역할을 다 했는가 등을 살펴보겠다"고 방송을 시작했다.

손 교수는 이어 "오늘은 제가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날이기도 하다. 지난 8년 동안 함께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겠다"고 고별방송임을 전했다.

손 교수는 마지막 인사로 "8년 가까이 짊어 온 무거운 짐 내려놓게 됐다. 무척 운도 좋고 행복한 사회자였다. 첨예한 토론의 장에서 8년이나 자리를 지키게 해 주신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별사를 전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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