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이어 '변종플루' 발생 '비상'…증상은?
'신종'이어 '변종플루' 발생 '비상'…증상은?
  • 승인 2009.11.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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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화면 ⓒ MBC뉴스

[SSTV|김동균 기자] 신종플루보다 훨씬 치명적이면서도 확산이 빠른 '변종 플루'가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했다. 신종플루 잡기에도 급급한데 변종 플루까지 발생해 근심을 사고 있다.

15일 데일리 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신종 플루와는 또 다른 변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견됐으며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이 바이러스는 무려 3가지 종류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부터 발생한 변종 바이러스로 사망자는 189명, 감염자는 1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변종 바이러스의 정확한 실체 규명에 나섰으며 우크라이나 빅토르 유셴코 대통령은 “2가지 계절성 인플루엔자와 캘리포니아 플루가 동시에 발생했다. 세 바이러스의 조합이 치명적인 변종 바이러스를 낳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신종플루보다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사율이 높은 이 변종 플루는 바이러스성 폐렴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이러스성 폐렴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폐렴이 발생하는 증상으로 주요 증상은 열이 나고 두통이 생기고 근육통과 하지통이 발생하며 객담(가래)가 없는 마른 기침을 유발시킨다.

부종과 삼출물(염증 때문에 혈관 밖으로 배어 나오는 혈액)로 인해 폐포 및 모세혈관이 차단될 경우 심한 호흡곤란을 일으킨다. 변종플루와 같은 집단적 유행성 폐렴이라 심한 증상과 함께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신종플루 증상과 흡사하다.

한편, 우크라이나 정부는 바이러스로 사망자가 속출하자 국제 사회에 구호를 요청한 상태다. UPI 통신이 “감염자들의 혈액 검사 결과 전 세계를 쓸고 있는 신종 플루 바이러스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한 만큼 변종플루는 신종플루와 별개의 전염병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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