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백야행' 감독 "한석규는 연기 기계"
[VOD] '백야행' 감독 "한석규는 연기 기계"
  • 승인 2009.11.1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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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손예진, 한석규 ⓒ SSTV

[SSTV | 최수은 기자, 황예린 PD] 영화 ‘백야행’으로 첫 장편을 연출한 박신우 감독이 배우 한석규를 ‘연기 기계’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박신우 감독은 1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이하 백야행, 감독 박신우, 제작 시네마 서비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한석규 선배님은 연기를 하는 기계같은 느낌이었다”며 “연기를 하는데 있어서 프레임, 조명, 순간의 느낌까지도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연기 기계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감독은 손예진에 대해서는 “순간 집중력이 뛰어난 배우다. 편하게 농담을 하다가도 슛이 들어가는 순간 배역에 몰입하는 집중력이 뛰어났고, 시나리오 이해능력도 좋은 배우”라고 전했으며, 고수에 대해서 “그냥 요한이 됐다. 촬영하는 동안 칩거하고 말수도 줄이며 요한이 돼버렸다. 그래서 연기에 대해 설명하지 못하겠다”고 평가했다.

한석규, 손예진, 고수가 출연한 영화 ‘백야행’은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 이 영화는 14년 전 발생한 살인 사건으로 서로의 존재가 상처일 수밖에 없는 살인용의자의 딸 미호(손예진 분)와 피살자의 아들 요한(고수 분), 두 사람의 슬프고도 운명적인 관계를 그렸다.

한편 한석규는 이번 작품을 연출한 박 감독에게 “힘든 악조건 속에서 계속 영화를 한다는 것이 어렵겠지만, 꾸준히 좋아하는 영화를 연출하는 분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손예진은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막힘없이 진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은 한 감독”이라고 설명했으며, 고수는 “신인 감독임에도 불구하고 하고자 하는 것들을 어떻게 해서든 해내시는 분이다. 영화에 대한 열정이 많은 감독이다”라고 평했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한석규, 손예진, 고수의 감정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백야행’은 오는 11월 19일 개봉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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