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 SSTV

[SSTV | 경기 고양=최수은 기자] 배우 이광기의 아들이 신종플루로 사망했다. 고 이석규군의 비보를 들은 이혁재가 빈소를 찾고 있다.

배우 이광기가 지난 8일 오전 아들 석규 군을 잃었다. 이광기의 아들 석규 군의 사망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친인척 및 지인들과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광기의 아들 석규 군은 지난 8일 오전 9시 49분 신종플루로 인한 폐렴호흡곤란 증후군 심근염 심정지로 사망했다. 이러한 비보를 접한 조형기, 김민희, 김용만, 유재석, 이경실, 최수종, 하희라, 김학도 등 이광기의 동료 연예인들은 이광기의 아들 석규 군의 빈소가 마련된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이광기는 8일 저녁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 페이지와 배경 음악을 바꾸며 아들을 보낸 비통한 심정을 토해내 네티즌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고(故) 이석규 군의 발인은 10일 오전 7시로 확정됐으며, 8시 30분경 경기도 고양시 벽제승화원에서 화장된 후 벽제동 하늘문 납골당에 안치될 예정이다.

한편, 고 이석규 군의 사망으로 신종플루에 대한 경계심이 사회 전반에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개그맨 정종철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배우 하리수가 의심 판정으로 타미플루 처방을 받아 놀라움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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