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사망에 네티즌 애도 "국화꽃향기처럼…"
장진영 사망에 네티즌 애도 "국화꽃향기처럼…"
  • 승인 2009.09.0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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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 예당엔터테인먼트

[SSTV | 박정민 기자] 위암 투병 끝내 끝내 목숨을 거둔 고 장진영에 대한 애도 물결이 일고 있다.

장진영은 1일 오후 4시 3분 경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향년 35세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 네티즌은 "그녀의 생전 작품이었던 '국화꽃향기' 속 여주인공처럼 가셨군요. 끝까지 완치 의지를 가지셨다던데 정말 슬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장진영씨의 연기를 너무 좋아했던 팬입니다. 눈물이 나네요. 편안히 쉬시길 바랍니다"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또 많은 네티즌들은 "올해 유난히 많은 분들이 세상을 등지시네요. 정말 안타깝네요",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등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한편, 장진영은 작년 9월 위암 선고을 받은 뒤 모든 연기 활동을 전면 중단한 채 요양에 힘써왔으나 끝내 사망했다. 장진영의 사인은 신부전을 동반한 호흡부전으로 인한 것이며 빈소는 풍납동 아산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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