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바이러스' 여성체취 콜렉터 출연에 네티즌 '우려'
'화성인 바이러스' 여성체취 콜렉터 출연에 네티즌 '우려'
  • 승인 2009.09.01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체취콜렉터' 문경일 씨 ⓒ tvN

[SSTV|이진 기자] 케이블 방송 tvN의 '화성인 바이러스'에 '여성 체취 콜렉터'가 출연해 놀라운 후각 능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여성의 체취를 맡으면 흥분한다는 '여성 체취 콜렉터' 문경일(28세, 남)씨는 이를 위해 구두, 손수건, 스타킹, 담요 등 여성의 물건을 수집하는 것이 취미다. 문씨는 “여성의 냄새 없이는 하루도 못 살고 밤이면 여성의 냄새에 취해 잠이 든다”고 고백하면서 “그렇다고 내가 변태는 아니다. 단순한 취미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MC들은 문 씨의 여성 체취 습관이 과연 단순한 취미인지 아니면 냄새 집착증인지 판별하기 위해 혹독한 후각 테스트를 준비한다. 문씨는 안대를 한 상태에서 똑같은 스카프를 한 4명의 실험남녀 속에서 남성을 골라내고 MC들이 무작위로 고른 스카프의 주인을 찾아야 한다.

또한 5개의 향이 각각 2개씩 총 10개가 놓여있는 가운데 같은 향끼리 짝을 짓는 미션도 수행한다. 화성인이 얼마나 민감한 후각을 지녔는지 판별하기 위한 고난도의 시험인 것. 여성채취 화성인은 1일 밤 11시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여성 체취 콜렉터'의 방송 출연에 일부에서는 “정말 변태적이다”, “아무리 케이블 방송이지만 변태같은 사람을 출연시키다니”라며 우려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유노윤호, 4000여 팬과 함께 한 '맨땅에 헤딩']

[VOD] 김승우 "나의 '보양식'은 삼계탕과 장어"]

[VOD] 이병헌 - 정준호 "이제는 달리는 것도 힘들다"]

[VOD] 김소연 "저의 '부상 투혼' 에 드라마가 잘 될거 같아요"]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