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이민기 '입술 깨문' 엽기녀 강예원 누구?
해운대, 이민기 '입술 깨문' 엽기녀 강예원 누구?
  • 승인 2009.08.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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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 SSTV

[SSTV|박정민 기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해운대'의 숨은 주역 강예원(본명 김지은)이 네티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1983년생인 강예원은 한양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재원으로 지난 2001년 SBS 시트콤 '허니허니'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브라운관보다 스크린관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친 그녀는 2002년 '중독'을 시작으로 2007년 '1번가의 기적', 2009년 '하모니' 등에 출연했다. 2002년 영화 '마법의 성'에서는 파격적인 야외 정사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리고 천만 관객 흥행 돌풍을 일으킨 '해운대'에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강예원은 극중 해양구조대원 최형식(이민기 분)고 로맨스를 엮어가는 가짜 대학생 김희미 역을 맡았다.

특히 영화 초반 바다에 빠진 자신을 구한 해양구조대원 최형식이 인공호흡을 하자 입술을 깨물고 놓아주지 않는 엽기적인 장면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강예원은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장면은 나의 애드리브로 탄생한 것"이라며 "너무 입술을 세게 깨무는 바람에 이민기씨는 며칠간 밥도 제대로 못먹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해운대'는 중국과 미국, 동남아 지역의 개봉을 앞두고 불법 동영상이 온라인상에 유출돼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에 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출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경찰 수사로 의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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