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이민기 입술 깨물기? "내 애드리브"
강예원, 이민기 입술 깨물기? "내 애드리브"
  • 승인 2009.08.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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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이민기 ⓒ SSTV

[SSTV|박정민 기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해운대’의 숨은 주역 배우 강예원이 상대역 이민기와의 키스신에 얽힌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강예원은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 '해운대'에서 바다에 빠진 자신을 구조한 해양구조대원 최형식 역의 이민기의 입술을 깨무는 연기가 자신의 애드리브로 탄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강예원은 "시나리오 상에는 키스로 돼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 좋은 장면이 나올까 고민한 끝에 입술을 세게 깨물었다"며 "이는 귀엽고 좋은 것을 보면 깨무는 내 버릇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깨무는 흉내만 내면 관객들이 금세 알아챌 것 같아 정말로 세게 깨물었다. 이에 이민기씨는 며칠간 제대로 밥도 못먹었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지었다.

'입술 깨물림'을 당한 이민기는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 출연해 "강예원씨가 입술을 너무 세게 깨물어 입안이 헐어버렸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영화 '해운대'는 중국과 미국, 동남아 지역의 개봉을 앞두고 불법 동영상이 온라인상에 유출돼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에 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출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경찰 수사로 의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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