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여름방학 특집', 재미도 잡고 추억도 잡고!
'무한도전-여름방학 특집', 재미도 잡고 추억도 잡고!
  • 승인 2009.08.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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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여름방학 특집 ⓒ MBC

[SSTV|이진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초등학교 시절 순수한 추억을 찾아 '여름방학' 특집을 꾸몄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이 초등학생으로 다시 돌아갔다. 초등학생이 된 유재석, 정형돈, 정준하, 박명수, 노홍철, 전진, 길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미래의 인생 그래프를 그려보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데, 어린아이들이 꿈꿔야 할 밝은 미래가 아닌 사업 실패와 구설수 등 현실 그대로를 그린 인생 역경 그래프를 그려 웃음을 선사했다.

메뚜기와 벼멸구로 분한 유재석과 박명수는 나머지 다섯 멤버를 피해 숨바꼭지를 했고 박명수가 냇가 뒤 바위 틈에 숨으면서 유재석 팀이 승리를 거뒀다. 냇가에서 장대멀리 뛰어 튜브 통과하기 게임에서 박명수와 노홍철이 끝끝내 미션에 실패했으며 결승에 진출한 전진과 정형돈이 결승 5m 장대멀리 뛰기에 성공하지 못한 가운데 이미 탈락해 기회가 없는 정준하가 성공하면서 멤버들의 빈축을 샀다.

추억의 허수아비 놀이 및 돈가스 놀이에 나선 무한도전 멤버들은 벌칙도 종이 동서남북을 이용해 결정하는 등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청자가 직접 평가해준 무한도전 멤버들에 대한 날카롭고 정확한 예능 성적표가 공개됐다. 시청자들은 정형돈에게 자연 '양'을 매기며 "배변이 잦다. 패스트 푸드를 많이 먹어 자연에 좋지 못한 영향을 준다"고 평가했으며 노홍철에 대해서는 국어 '우'를 매기며 "'ㅅ'발음이 안된다"고 지적해 웃음을 유발했다. 성적표를 미리 받아 본 길의 어머니는 보호자 의견란에 "이렇게 높은 점수를 받은 성적표는 처음이다"고 감탄했다.

전진은 결석 횟수가 많아 도덕 '양'을 받았고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이 오면 하이파이브로 무마하려고 한다는 이유로 사회도 '양'을 받았다. 박명수는 막말로 국어 '가'를 받았고 '쭈구리'라는 이유로 사회 '미'를 받았다. 특히 박명수의 아내는 보호자 의견에 "A형 간염 후 몸에 좋다는 몸보신은 다 시키지만 소용이 없다"고 안타까워하면서 박명수를 잘 부탁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성적표 원본은 MBC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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