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통령 서거 추모 ⓒ 각종 포털사이트

[SSTV｜박정민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해 전 국민적인 애도 물결이 일고있는 가운데 포털사이트들도 검은옷을 입고 추모의 뜻을 함께 했다.

네이버는 왼쪽 상단 ‘NAVER’ 로고에 흰 국화꽃 한송이를 띄웠다. 그리고 '김대중 전 대통령님 서거를 애도합니다'라는 문구를 메인 화면 왼쪽에 올려 놓았다.

파란은 초기 화면 왼쪽 편에 국화꽃 한송이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를 새겼다. 또한 오른쪽에는 '남북화합과 세계평화의 선구자 김 전 대통령 선거'라는 글을 올려놓고 클릭할 경우 서거 관련 뉴스로 연결되게 했다.

다음 역시 초기화면에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를 애도합니다'라는 문구를 적어놨다. 이 밖에도 네이트, 싸이월드 등이 회색 옷을 입고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했다.

한편, 김대중 전 대통령은 18일 오후 1시 42분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향년 85세의 일기로 서거했다. 사인은 폐렴으로 인한 다발성장기손상과 호흡곤란증후군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함에 따라 네티즌들은 김영삼, 전두환, 노무현, 노태우 전직대통령들과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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