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파브레가스 2골2도움…에버튼 '격파'
아스날, 파브레가스 2골2도움…에버튼 '격파'
  • 승인 2009.08.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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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크 파브레가스 ⓒ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SSTV|김태룡 기자] 아스널이 에버튼을 상대로 6골을 뽑아내며 2009-2010 시즌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아스널은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과의 개막경기에서 6-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일등공신은 단연 세스크 파브레가스 였다. 파브레가스는 이날 2골 2도움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스널은 전반 25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파브레가스의 발에서 시작된 선제골은 데니우송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됐다.

이어 전반 36분 이번 오프 시즌에 아스널로 영입된 토마스 베르마엘렌이 로빈 판 페르시의 프리킥을 헤딩으로 연결시키며 추가골을 성공시켰다.또 전반 40분 윌리엄 갈라스가 파브레가스의 킥을 이어받아 에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이 시작되고 파브레가스가 후반 2분과 후반 24분 골을 뽑아내며 아스널은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그리고 에두아르도 다 실바가 여섯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내내 고전을 면치못한 에버턴은 후반 추가시간 루이 사아가 아스날의 골문을 가르며 영패를 겨우 면할 수 있었다.

한편, 앞서 열린 첼시와 헐시티의 경기에서 첼시는 종료 직전 디디에 드록바의 추가골에 힘입어 2-1 짜릿한 역전승을 이뤘다.

이날 개막일에는 한국 프리미어리거들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볼턴 원더러스로 이적한 이청용과 위건 애슬레틱의 조원희는 각각 선더랜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교체투입됐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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