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복귀거부' 남규리, 정말 하고 싶은 것? '연기'
'씨야 복귀거부' 남규리, 정말 하고 싶은 것? '연기'
  • 승인 2009.08.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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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 (위)영화 '못말리는 결혼' O.S.T 참여 당시 (아래)영화 '고사' & SSTV

[SSTV|이진 기자] 전 씨야 멤버 남규리가 전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제작이사와 2차례 만남을 가지면서 씨야 복귀설이 흘러나왔으나 역시 남규리가 바란 것은 '씨야'가 아닌 '연기'였다.

13일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이 공식 보도자료 통해 '협상 결렬'을 밝힌데 이어 남규리 측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씨야로 복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하며 “가수보다는 연기자 활동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배우로서 새 출발 할 것을 밝혔다.

전 소속사와의 계약 논란으로 약 6개월 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남규리는 “엠넷미디어와 체결된 전속계약 관계는 유효 적법하게 종료됐다. 남규리와 구 지엠 기획 사이에 체결된 전속 계약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2006년 2월 3일부터 2009년 2월 2일까지다. 엠넷 미디어 역시 전속계약 자동연장을 요구한 사실이 없고 재계약을 제안했을 뿐이다”며 해명하고 나섰다.

특히 남규리는 전 소속사 김광수 이사와의 만남에 대해 “복귀 문제 논의가 아닌 왜곡된 언론보도에 대한 상호간의 오해를 풀기 위해 만난 것”이라며 “코어콘텐츠 측이 실제로 요구하는 것이 디지털 싱글 앨범 1장 정도의 한시적 활동이 아니나 씨야 복귀를 전제로 하는 활동이라는 판단에 의해 응할 수 없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털어놨다.

코어콘텐츠 측이 “남규리와의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어 결국 소송으로 대응해야 되지 않겠냐”며 법적 대응 의지를 드러내고 있어 남규리와 전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은 쉽게 마무리되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남규리는 2006년 씨야 1집 '여인의 향기'로 데뷔해 2009년 4월까지 그룹 씨야 멤버로 활동했으며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2008)',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2009)'에 출연하는 등 꾸준히 연기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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