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진영, 전여옥에 반박…'뭐라고 했길래?'
배우 정진영, 전여옥에 반박…'뭐라고 했길래?'
  • 승인 2009.08.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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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여옥 의원 공식홈페이지

[SSTV|박정민 기자] 배우 정진영이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에게 일침을 가하며 전 의원의 발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여옥 의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홈페이지 '전여옥의 OK TalkTalk'에 '연예인의 한마디-사회적 책임 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미 쇠고기 수입 관련 자신의 의사를 밝힌 배우 김민선을 질타했다.

전 의원은 "정치인들의 정치적 발언보다 연예인들의 '정치적 발언'이 더 영향력을 끼친다"며 "막강한 영향력에 대해 '자기 책임'과 '자기 책무'를 확실히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광우병 파동 때 연예인의 한마디가 마치 화약고에 성냥불을 긋듯이 가공할 만한 쓰나미를 몰고 온 것을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5월 김민선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째 수입하느니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낫겠다"고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전 의원은 이같은 김민선의 발언을 '악의적인 한마디'라 칭하며 '한마디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밝혔다. 또 전 의원은 "영향력이 남다르기 때문에 공인인 연예인들은 '자신의 한마디'에 늘 '사실'에 기초하는가? 라는 매우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질문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정진영은 13일 인터넷 매체 '오마이뉴스'에 기고한 '사실 잘 모르는 연예인 입조심하라? 전여옥 의원님, 배우도 권리가 있다'는 글을 통해 "배우도 의사를 표현할 권리가 있다"고 전 의원에 대해 반박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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