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켜라 ⓒ SBS

[SSTV｜이진 기자] 치열한 지상파 3사 수목극 시청률 경쟁에서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가 선두 자리를 지켰다.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태삼)'이 전국시청률(TNS 미디어코리아 집계) 17.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MBC 드라마 '혼'은 12.0%를 기록했으며 KBS 2TV 드라마 '파트너'는 10.1%의 시청률을 올렸다.

아침드라마에서는 KBS 2TV 드라마 '장화홍련'이 시청률 13%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김규리, 원기준, 이지훈 주연의 MBC 드라마 '멈출수 없어'는 12.5%의 시청률로 '장화홍련'을 바짝 뒤 쫓고 있다. SBS 드라마 '녹색마차'는 11.2%의 시청률을 올렸다.

오후 시간대 일일 드라마에서는 MBC '밥줘'가 17.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일극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밥줘' 57회 말미에 방송된 예고에서 차화진(최수린 분)에 대한 청부 살인을 연상케 하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이 시청차 게시판을 통해 최수린의 하차 여부를 문의하는 등 당혹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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