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 "잠은 이틀에 한 번…" 독특한 버릇 공개
한비야 "잠은 이틀에 한 번…" 독특한 버릇 공개
  • 승인 2009.08.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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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에 출연한 한비야 ⓒ MBC

[SSTV|박정민 기자] 긴급 구호 활동가 한비야가 '이틀에 한 번 자는 버릇'에 대해 털어놨다.

한비야는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이틀에 한 번 자는 버릇이 생겼다"며 버릇이 생기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한비야는 중학교 시절 정치부 기자였던 아버지를 여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형편 탓에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벌었다고. 한비야는 "잠이 올까봐 매일 아침 눈 밑에 연고를 바르며 '이 고비를 넘기면 나는 더 단단해질 것'이라고 속으로 다짐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입학까지 6년이란 세월이 걸렸다는 한비야는 "6년간의 아르바이트 경험이 없었으면 물렁물렁한 사람이 됐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비야는 "가끔 세상이 나를 벼랑끝으로 모는 것 같은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며 "그럴 때마다 '나는 명품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칼이다'라는 생각을 해보라. 벼랑으로 떨어지는 순간 날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조언하며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심어줬다.

한편, 한비야는 지난 1993년부터 1999년까지 7년간 세계 오지를 여행했으며, 2001년부터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에서 긴급구호 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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