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마' 정만호, 웃찾사 복귀 “초심 되찾겠다!”
'만사마' 정만호, 웃찾사 복귀 “초심 되찾겠다!”
  • 승인 2009.08.1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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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호 & 윤성한 ⓒ SSTV

[SSTV|이진 기자] SBS 예능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만사마 정만호가 나섰다.

10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웃찾사 전용관에서 열린 '웃찾사'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낸 정만호가 새코너 '뻐꾸기 브라더스'를 공개했다.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정만호에게 취재진들은 “왜 그동안 '웃찾사'에 출연하지 않았냐?”고 질문했고 정만호는 이에 “복귀를 안한 것이 아니라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아도취에 빠져 우쭐했었다”고 고백하며 “음반도 2번 냈는데 다 실패로 돌아갔고 예전 대학로 시절의 헝그리 정신을 잊은 채 3~4년을 살아왔다”고 털어놨다. 특히 박승대의 엄한 연습과 훈련에 힘이들었다는 정만호는 “당시에는 아쉬울 게 없었지만 최근 박승대 선배와 심성민 PD를 만나 정신도 많이 차렸고 초심을 찾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웃찾사’ 시사공연은 ‘뻐꾸기브라더스’, ‘선도부’, ‘비호왕자’ 등 12개 코너의 시연으로 진행됐으며, 정만호를 비롯해 예전 ‘웃찾사’ 맴버였던 윤성한, 김형인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5년만에 ‘웃찾사’로 돌아온 신성민 PD는 “‘웃찾사’가 많이 달라졌다. 신인 개그맨들과 개그맨 출신의 박승대 사장이 기획 작가로 합류했다”며 “5년 전에도 황금콤비를 이루었는데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웃겨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개편 후 첫 방송은 13일 오후 11시 15분이다.

한편, 지난 2005년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던 정만호(34세)가 현재 고등학교 1학년생 아들과 10살 둘째 아들을 둔 사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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