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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더슨 실바 (앤더슨 실바 공식 홈페이지 화면캡쳐) | ||
[SSTV | 최수은 기자] 종합격투기의 ‘절대강자’ 앤더슨 실바(브라질)가 9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와코비아센터에서 열린 미국 종합격투기 UFC101 라이트 헤비급(한계체중 93kg) 경기에서 우승했다.
앤더슨 실바는 원래 미들급(한계체중 84kg)이었으나 대적할 상대가 없어 한 체급을 올린 라이트 헤비급으로 출전해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포레스트 그리핀(미국)을 1라운드에서 KO패 3분 23초 만에 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리핀은 마지막까지 펀치를 휘두르며 실바를 공격했으나, 실바는 여유롭게 상체 움직임으로만 그리핀의 펀치를 피하며 라운드 시간을 1분정도 남긴 채 정교한 카운터 펀치로 실바를 KO패 시켰다.
한편 실바를 지난 2006년 UFC에 진출한 이후 10연승을 거뒀으며, 이중 9경기가 KO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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