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떠도는 '유진박 동영상'에 네티즌 '와글와글'
인터넷 떠도는 '유진박 동영상'에 네티즌 '와글와글'
  • 승인 2009.07.3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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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사이트에 돌고 있는 동영상 속 유진박 ⓒ 네이버

[SSTV|김지원 기자]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의 '처참한 최근 모습'이라는 동영상이 온라인상에 떠돌고 있다.

29일 오전부터 인터넷 주요 사이트에는 '유진 박의 최근 모습'이라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동영상에서 유진박은 동영상을 찍는데도 불구 사진을 찍는 사람 마냥 카메라를 향해 'V'자 포즈를 취했다.

동영상뿐만 아니라 각종 지방 행사에서 무대에 오른 유진 박의 모습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지역 네티즌이 직접 찍어 올린 것으로 보이는 해당 사진에서 유진박은 소규모 지역 행사 무대에 올라 바이올린을 켰으며 간의 대기실에 차려진 막걸리와 다과를 먹으며 동네 주민들과 사진을 찍었다.

네티즌들은 문제의 동영상과 사진 아래에 “기획사 사장의 폭력으로 정신이 이상해 졌다고 하더라”, “협박으로 노예계약을 하고 있다”, “스케줄 외에 개인 생활은 없다고 들었다”는 등의 소문을 옮기며 그의 실제 근황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소속사 잘못만나 천재 한명을 보냈다”, “정말 안타깝다”, “너무 잔인하다”, “경찰이 어떻게 좀 해줬으면 좋겠다”는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해당 동영상과 사진에 대한 진위 여부나 유진 박에 대한 정확한 상황 파악은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며 온라인상에서 추측만 난무한 상황이다.

한편, 유진박은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에서 개최하는 '음악분수와 함께하는 2009 여름축제'에 참가한다. 유진박은 2일 언니네 이발관, 가수 인순이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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