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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잭슨 ⓒ 소니뮤직 | ||
[SSTV｜이새롬 기자] 지난달 25일 급성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코가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 일고 있다.
26일 미국의 일부 외신들은 LA 소재의 시체공시소에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진 잭슨의 시신을 보았다는 목격자의 말을 빌려 잭슨의 얼굴 일부가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는 “잭슨의 성형수술로 만들어진 코는 사라졌으며, 작고 검은 구멍이 나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10년간 대중들에게 감춰왔던 그의 얼굴은 비참한 정도로 변형되어 있으며, 시신은 황량한 불빛 아래 누워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잭슨의 저택 ‘네버랜드’에서 일하던 애드리안 맥매너스(Adrian McManus)는 “잭슨이 변장을 위해 사용하는 가짜 코와 본드가 담긴 병을 옷장에 두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잭슨의 코는 수 차례 성형수술과 이로 인한 부작용으로 원래 모양을 거의 잃은 상태였으며, 현재 시신에 성형수술을 통해 만들어진 '코'가 아예 없다고 밝혔다. 코가 사라진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현재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앞서 LA 검시소는 잭슨의 사인을 분석하기 위해 잭슨의 뇌를 분리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달 25일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한 잭슨은 한 달이 넘은 지금까지도 안식처를 찾지 못하고 있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직도 그의 죽음을 두고 타살설 등의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으며, 숨겨진 아들 존재 여부 등 그의 사후에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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