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인순이에 '까딱' 인사한 미미시스터즈는 누구?
'국민가수' 인순이에 '까딱' 인사한 미미시스터즈는 누구?
  • 승인 2009.07.2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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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금행사에 자리한 장기하와 미미 시스터즈 ⓒ SSTV

[SSTV|이진 기자] 선배가수 인순이의 질문에도 무표정한 얼굴로 대답 없이 고개만 끄덕거린 '미미 시스터즈'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여성 2인조인 '미미 시스터즈'는 검은 선글라스를 필수로 착용하며 무표정한 얼굴로 마네킹과 같은 느낌을 연출한다. 장기하와 얼굴들에서 활동 중인 '미미 시스터즈'는 평소 얼굴을 절대로 공개하지 않는 독특한 콘셉트로 활동해 왔기에 팬들 사이에서도 “이들의 정체가 궁금하다”는 말이 끊임없이 흘러나온 바 있다.

지난 24일 MBC 라디오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에 출연한 '미미 시스터즈'는 유지해온 콘셉트 때문에 방송 전에도 대선배인 인순이에게 먼저 인사하지 않았으며 인순이가 먼저 말을 걸어와도 말없이 고개만 끄덕여 인순이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

방송 출연까지 고사하려던 인순이는 마음을 고쳐먹고 정상적으로 방송에 임했으나 후배 가수인 '미미 시스터즈'에게 “콘셉트가 그런 것은 이해하지만 우리끼리는 선후배관계니까 인사라든지 내가 말을 걸었으면 답을 해줘야한다”며 충고를 잊지 않았다.

소속사인 붕가붕가 레코드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미 시스터즈가 무대에서 말을 하는 장면을 보게 될 날이 있겠냐?”는 질문에 “없다”고 대답하며 “따로 앨범을 낼 계획이있냐?”는 질문에도 “없다”고 답했다.

한편, 인순이는 27일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방송전 눈 한번 마주치고 시작하자고 두세차례 말했음에도 불구 미미 시스터즈가 컨셉 때문에 선글라스를 끼고 고개를 끄덕거리기만 했다”고 상황을 설명하며 “이후 화기애애하게 잘 마무리 지었고 평소 장기하와 얼굴들이 실력있고 괜찮은 친구들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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