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오늘 자유형200m 예선 방심없다!
박태환, 오늘 자유형200m 예선 방심없다!
  • 승인 2009.07.27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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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 SSTV

[SSTV|김태룡기자] 박태환이 '200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충격의 예선 탈락 한 가운데 27일 열릴 자유형 200m조편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태환은 국제수영연맹(FINA)이 발표한 자유형 200m 예선 조편성에서 13조에, 베이징올림픽 결승에서 1분42초96의 세계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마이클 펠프스(미국)는 마지막 조인 15조에 배정됐다.

또 유럽 기록(1분42초96) 보유자인 폴 비더만(23·독일)은 14조에, 한국의 배준모(20·서울시청)는 10조에서 준결승 진출을 노린다.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박태환과 맞대결을 앞둔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는 여전히 박태환을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지목하여 남은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남자 자유형 400m 2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박태환은 파이널에 가보지도 못하고 허망한 예선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박태환은 27일 오후 4시 200m 예선과 8월 1일 오후4시 1500m 예선에서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다.

2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 콤플렉스에서 열린 '2009 로마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경기 첫날 남자 자유형 400m예선 10조에서 박태환은 3분 46초 04를 기록, 조 3위에 전체 12위에 머물며 8명이 겨루는 결승전 진입에 실패했다.

이는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때 세웠던 아시아 최고기록 3분 41초 86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기록이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박태환은 레이스 초반부터 쳐지며 단 한 번도 선두에 나서지 못했으며 막판 스퍼트에도 불구 3위에 그치며 예선에서 탈락하게 됐다. 한편, 경쟁자로 꼽혔던 중국의 장린 선수는 3분 43초 58을 기록, 결승에 무난히 진출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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