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고메즈 ⓒ MBC

[SSTV｜이진 기자] 글래머 인어 제시카 고메즈 출연해 결혼하고 싶은 남자로 박명수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 -몸몸몸'에서 섹시 미녀 제시카 고메즈의 등장으로 휠체어에 앉아있던 박명수가 벌떨 일어나는 등 남자 MC들이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A형간염으로 고생했던 개그맨 박명수가 복귀해 녹화에 참여했는데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박명수는 제시카 고메즈의 등장으로 얼굴에 화색을 띈 채 덩실덩실 춤을 췄다. 자신을 보필해줄 2PM 멤버 택연과 함께 녹화장에 나타난 박명수는 항상 좋은 몸을 갖고 있는 닉쿤을 견제했으며 택연은 능숙한 영어 실력으로 제시카 고메즈와의 통역에 나섰다.

MC 김용만이 “우리 멤버 중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질문하자 제시카 고메즈는 박명수를 지목하며 “박명수의 휠체어를 밀어주고 싶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연애하고 싶은 남자에는 김용만을 지목해 다소 엉뚱한 그녀의 스타일을 짐작케 했다.

건강 원정대의 쾌할한 모습에 미소를 머금고 촬영에 임한 제시카 고메즈는 “건강 비법은 바로 수영과 요가”라고 밝히며 모델답게 다리가 길어보이는 법과 S라인 살리는 법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조형기, 김용만, 박명수, 정형돈, 2PM의 닉쿤과 택연, 김경진이 출연해 제시카 고메즈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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