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SSTV | 최수은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수칙으로 시청률을 이끌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주말버라이어티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 멤버(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 길)들은 해양구조대에게 인명구조 훈련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인명구조 훈련은 바지를 튜브로 사용하는 방법, 아이스박스나 슬리퍼로 익수자를 구하는 방법, 인공호흡법 등 다양한 훈련을 받으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모든 연습을 종료한 후 ‘무도’ 멤버들은 물놀이 안전수칙 캠페인 영상을 만들어 지난 ‘무한도전-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서 정준하와 애프터스쿨이 결성한 애프터쉐이빙의 곡 ‘영계백숙’의 음을 딴 ‘족발당수’를 배경음악으로 직접 부르며 정형돈의 ‘족발당수’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무도’를 통해 방송된 안전수칙 캠페인은 정형돈이 음식물 섭취 후 바다에 들어가거나 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입수하기, 장난으로 물에 빠진 척 하기 등의 행동을 한 정준하, 길, 노홍철에게 하이킥으로 잘못된 점을 지적한 후 주의사항을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콘셉트.

한편, 간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등 몸이 불편한 박명수는 훈련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 게스트가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촬영 장소에 함께 동행하는 등의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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