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해양구조단, 안전수칙 어기면 '족발당수 워어어어~'
'무한도전' 해양구조단, 안전수칙 어기면 '족발당수 워어어어~'
  • 승인 2009.07.26 0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한도전-해양구조대편 ⓒ MBC

[SSTV|이진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 노하우 소개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나섰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 멤버들은 해양 구조대가 되기 위해 해양 경찰의 공기부양정을 타고 바다를 달린 후 교육장소에 도착했다. 첫 번째 훈련으로 프로펠러 바람 버티기에 나선 무한도전 멤버들은 실패자에게 다음주 스태프에게 밥차 제공 벌칙을 내렸고 모자를 줏으러 달려나간 유재석이 선 밖으로 이탈하면서 밥차 제공 벌칙에 당첨됐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해양구조'의 기본인 수영을 배우기 위해 해양 경찰청내 수영장을 찾았다. 길은 육중한 몸매와는 걸맞지 않은 날렵한 수영 솜씨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노홍철과 경기 중 노홍철의 반칙으로 머리에 피가나는 등 부상을 입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번째 훈련으로 잠수 능력 향상을 위해 물속 스피드 퀴즈에 나섰다. 본격 구조 훈련을 위해 노기도 해양 구조대 팀장이 함께 해 실질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두 다리 끝을 묶은 바지를 들고 물 속에 빠르게 입수하자 바지 속 공기로 튜브가 만들어 졌으며 빈 아이스 박스 역시 위급 상황에 유용한 튜브가 됐다.

노홍철은 양손을 올린 채 두 발로만 물속에 떠 있는 입영과 바닥까지 낮게 내려가 만원 목표금을 따 오는 등 수영 종목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 또한 깊은 수심에서 코로 숨을 쉬지 않는 훈련을 하기 위해 물이 가득한 수경을 쓰고 바나나 먹기 훈련에 들어갔다. 길과 식신 정준하, 노홍철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혼미한 얼굴로 바나나를 씹어먹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명예대원에는 노찌롱 노홍철이 선발됐다.

이 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해양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영상을 만들면서 '무한도전-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서 정준하와 애프터스쿨이 결성한 애프터쉐이빙의 곡 '영계백숙'의 음을 딴 '족발당수'를 배경음악으로 직접 부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캠페인 영상속 상황극에서 해변 안전수칙을 어긴 멤버에게 정형돈이 예의 '족발당수'를 날리는 코믹한 장면을 연출했고, '영계백숙'의 백미인 '영계백숙 워어어어~'를 '족발당수 워어어어~'로 바꿔 부르며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한편, 간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등 몸이 불편한 박명수는 훈련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 게스트가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촬영장소에 함께 동행하는 등의 열의를 보였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이시영-타이거JK "맨유-FC서울 경기 보러왔어요"]

[VOD]박명수 "결혼식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VOD]박명수 "변함없이 일관된 사랑으로 예비신부마음 얻어"]

[VOD] 하하 "박명수 그렇게 따뜻한 사람인줄 몰랐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