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브리토-알렉산드레 파투 ⓒ TerraBrazil

[SSTV｜박정민 기자] '브라질 축구스타' 알렉산드레 파투가 7일(현지시간) 브라질 배우 스테파니 브리토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포스트 카카'로 불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파투는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상 프란시스코 데 파올로 성당에서 2살 연상의 연인 스테파니 브리토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탈리아에서 생활하는 파투와 브라질에 거주 중인 브리토는 장거리 연애의 고단함으로 인해 한번의 이별을 거쳤으나 다시 재결합, 다정한 모습이 자주 파파라치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007년 SC 인터나시오날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한 파투는 이듬해 1월 나폴리와의 세리에 A 데뷔전서 첫 골을 뽑아내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파투는 최근 첼시행 이적 루머에 휩싸였으나 AC밀란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2년 6월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공표하며 소문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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