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행 확정 발렌시아, 위건에 "건투를 빈다"
맨유행 확정 발렌시아, 위건에 "건투를 빈다"
  • 승인 2009.07.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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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 맨유 공식홈페이지

[SSTV|김태룡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행을 확정지은 에콰도르 출신 미드필더 안토니오 발렌시아(24)가 친정팀 위건의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발렌시아는 31일 위건 애슬레틱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위건을 떠나는 나의 결정을 존중해줬으면 한다. 맨유로 이적하는 것은 다시오지 않을 단 한번의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크리스 헛칭스, 스티브 브루스 등의 지도 아래 많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위건은 나에게 기회를 만들어준 훌륭한 클럽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하길 바란다"고 건투를 빌며 작별을 고했다.

맨유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렌시아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맨유 측은 이적료 등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았으나 영국 현지 언론들은 맨유가 발렌시아 영입을 위해 1700만 파운드(약 360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보고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지난 2년간 프리미어리그 위건에서 뛰었던 발렌사이는 우리가 계속 주목해왔던 선수다. 우리는 그의 영입을 기대해왔고, 그의 뛰어난 능력은 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한편, 에콰도르 출신의 측면 미드필더 발렌시아는 2006년 비야레알에서 위건으로 이적한 뒤 85경기에 출전해 7골6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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