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발렌시아 영입 완료…이적료 약 360억원
맨유, 발렌시아 영입 완료…이적료 약 360억원
  • 승인 2009.07.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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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영입 ⓒ 맨유 공식홈페이지

[SSTV|김태룡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드디어 위건 애슬레틱의 안토니오 발렌시아(24)를 손에 넣었다.

맨유는 31일 새벽(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건에서 활약해온 발렌시아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맨유 측은 이적료 등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았으나 영국 현지 언론들은 맨유가 발렌시아 영입을 위해 1700만 파운드(약 360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보고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지난 2년간 프리미어리그 위건에서 뛰었던 발렌사이는 우리가 계속 주목해왔던 선수다. 우리는 그의 영입을 기대해왔고, 그의 뛰어난 능력은 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발렌시아 역시 "맨유에 입단하는 꿈을 이뤘다. 위건에서의 시간도 즐거웠지만 맨유에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다는 큰 영광이다. 8만여명의 관중 앞에서 웨인 루니, 리오 퍼디난드, 라이언 긱스 같은 선수들과 뛸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일이다"라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에콰도르 출신의 측면 미드필더 발렌시아는 2006년 비야레알에서 위건으로 이적한 뒤 85경기에 출전해 7골6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쳐왔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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