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비난 '학생맨', 사과 이후에도 계속 악플 공격해
이외수 비난 '학생맨', 사과 이후에도 계속 악플 공격해
  • 승인 2009.06.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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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 악플러들에 대해 고소 천명한 소설가 이외수 ⓒ 미디어다음

[SSTV 김지원 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자신의 뉴라이트 비판에 악플로 괴롭힘을 줬던 우익 악플러를 고소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그가 고소한 ‘학생맨’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네티즌이 지난 25일 이외수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보낸 이후에도 인터넷을 통해 계속 그를 욕먹여왔음이 밝혀졌다.

이외수는 지난해 12월 19일 뉴라이트의 근현대사 교과서가 백범 김구 선생을 테러분자로 폄하하고 일제강점기를 미화하는 내용을 담은 데 대해 “김구 선생을 테러분자라고 가르치는 세상이 왔으니, 머지않아 이순신 장군을 살인마라고 가르치는 세상도 오겠다”며 비난했다.

이외수는 이와 관련해 “이 글을 접한 우익 악플러들이 반말로 욕설과 조롱도 모라자 심지어는 내 부모와 아내를 들먹이며 입에도 담지 못할 성적모욕까지 서슴지 않았다. 도저히 인간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였다”고 밝히며 해당 네티즌들에 대한 고소를 천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네티즌 ‘학생맨’은 ‘늦어서 죄송합니다. 선생님’이란 제목의 글을 올리며 “죄송하다. 이렇게 까지 선생님의 명예가 실추될줄 몰랐다”며 선처를 바라는 글을 올렸다. 현재 이외수는 악플러들의 행위를 절대 사과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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