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강인 ⓒ 방송화면캡쳐

[SSTV｜이진 기자] 슈퍼주니어 이특이 '최고의 짠돌이'로 꼽히는 불명예를 안았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이하 샴페인)'에 출연한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함께 출연한 이특을 가리키며 “이특은 정말 짠돌이다”고 폭로했다.

출연진들이 “13명이 출연료를 나눠가지면 많이 벌지 못하겠다?”고 질문하자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은 “요즘엔 개인 활동이 많아 출연료에 불만이 없다”고 말하며 “그러나 이특은 돈을 너무 안 써서 신용카드 비용이 한달에 10만원밖에 안나온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러자 곁에 있던 붐은 “어쩐지 이특의 신용카스 마그네틱은 아주 깨끗하더라”고 덧붙였고 이에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특은 신인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신인 때 노무현 전 대통령 앞에서 공연을 했었다”고 입을 뗀 이특은 “공연이 끝나고 무대에서 내려와 인사를 하고 저 만치 앞서가는 대통령을 향새 "저희는 슈퍼주니어에요"라고 외쳤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트로트는 내 운명'이라는 주제로 김자옥과 함께 출연한 가수 주현미는 집에서 남편의 트렁크 팬티를 입고 다니는 털털한 평소 모습을 공개했고 하춘화는 1년간 180일 정도 공연을 다니며 최다 공연 가수로 기네스에 올랐던 사연을 털어 놓으며 “세금으로 집 한 채 값을 냈었다”고 깜짝 폭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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