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여배우 파라 포셋, 마이클 잭슨처럼 '심장마비' 사망
할리우드 여배우 파라 포셋, 마이클 잭슨처럼 '심장마비' 사망
  • 승인 2009.06.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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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 파라포셋 ⓒ 콘텐트 뮤직

[SSTV|이진 기자] 미국의 인기 TV드라마 '미녀 3총사' 주연으로 활약했던 할리우드 여배우 파라 포셋(Mary Farrah Leni Fawcett, 61세)이 직장암 투병 중에 사망했다.

25일(현지시각) 새벽 자택에서 파라 포셋은 심장마비를 일으켰으며 산타 모니카의 세인트 존 메디컬 센터로 후송됐지만 오전 9시 30분경 끝내 사망했다.

지난 2006년 컴백을 앞두고 직장암에 걸린 파라 포셋은 LA의 한 병원에 입원해 약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치료를 받아 왔으며 전 남편이자 연인인 배우 라이언 오닐의 지극한 간호에도 불구, 암이 간으로 전이되는 등 최근 병이 악화됐다.

라이언 오닐은 “암과 용감하게 싸워온 사랑스러운 파라가 세상을 떠났다”며 그녀의 죽음을 애통해 했으며 “가족과 친구들은 아주 힘들지만 그녀와 함께 했던 아름다운 시간과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었던 그의 인생을 알기에 위안을 찾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도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병원에 긴급 후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두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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