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이' 이대호, 그라운드 '사랑의 세레나데'
'빅보이' 이대호, 그라운드 '사랑의 세레나데'
  • 승인 2009.06.2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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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서 프로포즈중인 이대호 ⓒ 롯데자이언츠

[SSTV|김태룡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27)가 그라운드에서 공개 프로포즈를 했다. 190cm가 넘는 신장에 100kg을 훌쩍 넘기는 체중에도 불구하고 3할대의 정교한 타격과 웃음기가 넘치는 인상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이대호가 7년 넘게 자신의 옆자리를 지켜준 여자친구에게 평생의 동반자로 남아주기를 요청했다.

21일 롯데-KIA전이 열린 부산 사직구장. 2만여명의 팬들이 관중석을 채우고 있었다. 5회가 끝나고 클리닝 타임이 시작됐다.

산만한 덩치를 자랑하는 이대호가 전광판에 등장했다. 전광판에 떠 오른 영상속에서 이대호는 7년 넘어 자신의 옆자리를 지켜준 여자친구 신혜정씨(26)에게 공개 프로포즈를 했다.

이대호-신혜정 커플은 이미 공인된 커플. 두 사람은 7념 넘는 기간동안 열애중이었으며 최근에는 오는 12월26일로 결혼 날짜까지 받아 놓은 상태였다.

구장을 찾은 2만여명의 환호속에 관중석에 있던 신혜정씨는 그라운드로 올라갔다. 이대호는 미리 준비한 목걸이를 신혜정씨에게 건네주고 커플티도 나눠 가졌다. 이대호의 생일이었던 이날 이대호-신혜정 커플은 팬들 앞에서 평생을 맹세했고 신혜정씨는 여자라면 누구나 바라마지 않는 꿈의 프로포즈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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