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로 2년째 투병 황치훈 소식에 네티즌들 “힘내세요!”
뇌출혈로 2년째 투병 황치훈 소식에 네티즌들 “힘내세요!”
  • 승인 2009.06.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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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중인 황치훈 ⓒ CBS

[SSTV|이진 기자] 아역 탤런트 겸 전직 가수로 인기를 얻었던 황치훈이 뇌출혈로 2년 째 투병중이라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오는 16일 케이블 채널 CBS는 프로그램 '수호천사 사랑의 달란트를 나눕시다'를 통해 황치훈(39세) 가족의 사연을 공개하고 후원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연예계를 뒤로하고 수입차 딜러로 근무하던 2007년 황치훈은 갑작스런 뇌출혈로 쓰러져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주치의 측은 “뇌출혈 환자의 경우 발병 6개월 이내에 회복이 안 될 경우 다른 치료 방법이 없다”며 “합병증 없이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전했다.

결혼 1년만에 황치훈의 뇌출혈로 가계를 꾸리고 딸을 키워온 황 씨의 부인 남윤 씨는 “남편이 쓰러진 후 결혼 때 산 집을 팔아 월세에 살고 있으며 시아버지의 빚을 떠안아 파산신청을 한 상태”라고 상황을 설명하며 “임동진 목사님의 권유로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치훈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안타깝습니다, 부디 완치하시길”, “어서 쾌유하세요, 가족들이 고생이 많겠어요”, “힘내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황치훈의 쾌차를 기원하고 있다.

1974년 KBS 드라마 '황희정승'으로 데뷔해 '호랑이 선생님', '임진왜란' 등으로 이름을 알린 황치훈은 아역 탤런트 출신으로 고등학교 재학 시절인 1989년에는 '추억속에 그대'라는 곡으로 가수 활동을 한 바 있다.

한편, 황치훈의 사연을 담은 '수호천사 사랑의 달란트를 나눕시다'는 16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며 모금은 22일 자정까지 1주일간 계속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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