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 가요제 출신 뮤지션들, 장학회 기부 콘서트 연다
유재하 가요제 출신 뮤지션들, 장학회 기부 콘서트 연다
  • 승인 2009.06.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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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하 음악 장학회 기부 콘서트에 참여하는 뮤지션들 ⓒ Gem Cultures

[SSTV|배영수 기자] 조규찬, 이한철, 정지찬, 스윗 소로우 등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출신 뮤지션들이 오는 7월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홍대 브이홀에서 유재하 음악 장학회 기금마련 공연을 펼친다.

1989년에 시작되어 올해 20회 째인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는 1회 조규찬을 시작으로 고찬용, 유희열, 강현민, 심현보, 이한철 등의 싱어 송라이터들과 스윗 소로우, 메이트, 노리플라이 등을 배출한 국내의 대표적인 가요제 중 하나다.

‘더하기 나누기 콘서트’라는 제목의 이 공연은 11일 정지찬, 은휼, 조규찬, 이한철, 그리고 12일에는 스윗 소로우, 오소영, 파니 핑크 등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의 역대 수상자 총 26팀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 공연읜 수익금 전액은 유재하 음악 장학회에 기부되어 신인 아티스트들의 음악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 ‘더하고 나누기 콘서트’는 인터파크에서 공연 티켓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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