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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보드' 10주 연속 1위의 기록을 세운 블랙 아이드 피스 ⓒ Universal Music | ||
[SSTV｜배영수 기자] 블랙 아이드 피스의 새 앨범 ‘디 이엔디(The E.N.D)의 첫 싱글 ‘붐 붐 파우(Boom Boom Pow)’가 6월 20일자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 ‘빌보드 차트 10주 연속 1위’라는 쾌거를 낳고 연속 질주를 꿈꾸고 있다.
특히 ‘붐 붐 파우’는 1위를 끊임없이 견제하던 레이디 가가의 ‘포커 페이스(Poker Face)’가 5위로 추락하면서 팝 음악 전문가들과 마니아들이 앞으로도 몇 주간 연속 1위의 기록을 예상하고 있을 정도로 고공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역대 빌보드 최장수 1위 곡은 1995년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와 보이즈 투 멘(Boyz II Men)이 함께 부른 ‘원 스위트 데이(One Sweet Day)’로 16주 연속 1위의 기록이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팬들은 블랙 아이드 피스가 이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2주 연속 빌보드 톱 10에 두 곡을 올리고 있는 레이디 가가의 새 싱글 ‘러브게임(LoveGame)’이 빠른 속도로 치고 올라오며 이번 주 5위까지 랭크됐다. 이 곡이 과연 블랙 아이드 피스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팬들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16일 한국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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