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좌측, 사진출처 한국기원)

[SSTV | 최수은 기자] 한국 바둑계의 스타 이세돌이 한국 기원과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한국기원은 이세돌의 한국바둑리그에 불참하는 등의 이유로 징계 결의를 하자 이세돌 측에서 “앞으로 1년반 동안 기사직을 쉬겠다”고 맞대응 했다.

이세돌과 한국기원 간의 갈등은 예전부터 불거지고 있었으나 한국기원은 딱히 규정을 위반하지는 않아 구체적인 제재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그러나 올 해 한국바둑리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세돌의 돌연 불참으로 기전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한국기원 측은 강경한 입장을 취하게 됐다.

이에 이세돌이 형 이상훈은 타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이세돌이 기사총회의 결과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그는 당장이라도 쉬고싶어 하지만 다음 주 후지쯔배 8강전과 TV바둑아시아선수권 대회 등 세계 기전 일정이 잡혀 있어 대외적인 문제를 고려해 이번 대회까지만 치르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세돌은 지난 3일 열린 물가정보배 본선 리그에서 작년에 입단한 새내기 한웅규에게 완패해 눈길을 끈바 있다. 이세돌은 20개월째 1위를 유지하는 프로 9단의 바둑기사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2009'시카고', 세상에서 가장 뜨겁고 섹시한 무대로 돌아온다!]

[VOD- 씨야 탈퇴 남규리 "잘 지내려고 노력 중" 심경 고백]

[VOD- 인순이 허준호 '섹시하고, 스타일리쉬함으로 무장한' 시카고]

[VOD- 한국 찾은 '푸시캣 돌스' "여러분 반가워요"]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