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메기' 출현 놓고 국내 네티즌 '각양각색' 반응들
'괴물메기' 출현 놓고 국내 네티즌 '각양각색' 반응들
  • 승인 2009.06.0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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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메기 ⓒ 러시아 한 블로그

[SSTV|이진 기자]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지역의 강에 최대 4m에 달하는 '괴물 메기'가 출현해 국내 네티즌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강에 괴물메기가 서식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러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발견된 4m에 이르는 '괴물 메기'가 지난 1986년 옛 소련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의 여파로 생긴 변종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국내 네티즌들은 '괴물 메기'의 사진을 보며 “방사능이라는 게 정말 무서운 것 같다”, “4m면 사람을 잡아먹을 수도 있겠다”, “원인이 방사능이라면 영화 '괴물'이 실현될 수도 있을 듯”, “징그럽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생태계가 파괴되는 느낌이다”, “뭔가 대책이 필요한 것 아닌가?”, “몇 십년 후에는 더 큰 물고기가 나타날 수도”라며 우려하는 글도 올라왔다.

일부에서는 “단지 크기가 클 뿐”, “'괴물'이라고 붙일 것 까진 없는 것 같다”는 반응과 함께 “매운탕 끓여도 다 못 먹겠다”, “담을 만한 큰 솥도 없잖아”, “별로 맛있을 것 같지는 않다”는 등의 우스갯소리도 흘러 나왔다.

한편, 1986년 4월 26일에 발생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옛 소련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한 폭발에 의한 방사능 누출 사고를 말하는 것으로, 이 사고로 발전소에서 누출된 방사성 강하물이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러시아 등에 떨어져 심각한 방사능 오염을 초래했다.

체르노빌 원자력 사고지역을 둘러보는 여행상품에는 괴물 메기를 보고 직접 사진·동영상을 촬영하는 코스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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