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황정음 '통장 대조', “결혼은 현실”
김용준-황정음 '통장 대조', “결혼은 현실”
  • 승인 2009.06.0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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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중 ⓒ MBC

[SSTV|이진 기자] 김용준-황정음 커플의 대조적인 통장 내역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예능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출연중인 김용준(26세)-황정음(25세) 커플은 가상 신혼 생활 준비에 앞서 결혼 전 반드시 확인하고 싶은 항목을 고르고 본격적인 커플 생활에 돌입하게 됐다. 체크 항목으로 집(경제관념), 신체건강, 정신건강, 사주궁합, 과거, 집안 분위기, 술버릇, 위기 대처능력 등을 고른 두 커플은 먼저 경제관념을 체크해 보기로 하고 서로의 통장 잔액을 확인했다.

먼저 김용준은 잔고가 8천만원이 넘는 펀드와 주택 청약 통장 등 13개의 통장을 들고 나타나 '준비된 남자' 임을 과시했다. 반면 황정음이 들고 나온 통장은 달랑 2개인데다 잔고는 단돈 250원이라 예비 신랑 김용준을 실망케 했다.

김용준은 방송 중간 인터뷰에서 "방송의 재미를 위한 것이라면 괜찮았을 텐데 (실제 상황이라) 많이 황당했다"고 황정음의 경제 관리 능력에 관한 실망감을 역력히 드러냈다. 반면 황정음은 "용준이를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며 "원래 돈을 모으는 스타일은 아닌데 앞으로 돈을 잘 모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쑥스러워 했다.

경제능력을 체크가 끝나자 두 사람은 직접 신혼집 구하기에 나섰다. 김용준-황정음 커플은 수입, 난방, 관리비, 외풍까지 체크하며 예비부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가 했더니 김용준은 빌라를, 황정음은 원룸을 고집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두 사람은 다시 티격태격했다.

사사건건 부딪히는 두 사람은 특단의 처방으로 부부클리닉을 찾아 해결책을 찾고자 나섰고 두 사람은 같은 상황에서 다른 생각을 하는 남녀의 뇌구조를 깨닫고 앞으로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마음먹는다.

한편 시즌2를 맞아 캐스터라는 새로운 중계형 포맷을 선보이고 있는 '우결'은 지난 방송에서 출연했던 길과 박정아 대신 새로운 캐스터 김태현과 유채영을 초대해 기존의 신영일, 오영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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