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변신 '왕비호' 윤형빈, 정경미에게 깜짝 프러포즈
꽃미남 변신 '왕비호' 윤형빈, 정경미에게 깜짝 프러포즈
  • 승인 2009.06.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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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윤형빈 ⓒ SSTV

[SSTV|박정민 기자] 꽃미남으로 변신한 '왕비호' 윤형빈이 연인 정경미에게 깜짝 프러포즈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 코너 '남자의 자격-죽기 전에 해야할 101가지'(이하 남자의 자격)의 고정 멤버 윤형빈은 다른 멤버들과 함께 '꽃중년'에 도전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특히 이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꽃미남으로 변신한 윤형빈은 미션이 끝난 후 '개그콘서트' 연습에 한창인 연인 정경미를 찾아가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 정경미는 윤형빈의 갑작스런 등장에 놀라하면서도 한껏 멋을 낸 연인의 모습에 "멋있다. 괜찮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감탄을 금치못했다.

이내 윤형빈은 정경미에게 준비해온 꽃 한송이를 건넸고, 주위 개그맨 동료들이 "키스해"라고 분위기를 끌어올리자 두 사람은 꽃으로 카메라 화면을 살짝 가린 채 입맞춤을 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31일 방송된 ‘해피선데이’의 또 다른 코너 '1박2일'에서는 사상초유로 제작진과 연기자의 잠자리 복불복이 펼쳐져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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